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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최강창민 "결혼? 운명의 상대 만나면 좋은 시기에 하고파"
입력 2020-04-07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 넘는 초대석'에는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이제 팬들이 결혼했거나 엄마가 됐다고 한다.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나이가 늘었지만 친구들도 팬들도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싶다. 이제는 오빠보단 거의 친구 같은 느낌, 동료 같은 느낌"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DJ 장성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고 묻자 최강창민은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은 듣기 싫고 꺼려 한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래도 장성규가 "팬들도 결혼하지 않았냐"며 끈질기게 묻자 최강창민은 "그렇긴 하다. 자기네들도 가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다 각자 때가 있는 거니까 좋은 시기가 있으면, 너무 늦게 가기보다는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면 좋은 시기에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말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데뷔 후 첫 열애 인정으로 축하 받았다.
한편, 최강창민은 6일 첫 솔로 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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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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