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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시청률 2.7%로 출발 `월화극 꼴찌`
입력 2020-04-07 09: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계약우정이 2.7%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꼴찌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은 1, 2회 각각 2.3%, 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월화극 꼴찌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각각 7.4%, 9.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1위를 기록했다. 한 시간 일찍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각각 4.0%, 4.5%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휴지기를 가진 KBS 월화극은 ‘계약우정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이 출연한 ‘계약우정은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담는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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