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한, 대전 첫 진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이달 분양
입력 2020-04-07 09:06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 [사진= 서한]

서한은 이달 중 대전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 둔곡지구 내 2개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단지(A1블록) 전용 59㎡ 816세대(일반분양분 546세대), 2단지(A2블록) 전용 78~84㎡ 6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지구인 둔곡지구 내 첫 분양사업장인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둔곡지구는 오는 2021년까지 계획된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다.
사업지 인근의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왕복 6차)를 통해 세종시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고, 도로 중앙에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운영 중이다. 신동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거점지구 지원도 로도 단지 인근에서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 이용 거리에 교육시설(유치원·초등학교)과 상업·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근린공원(예정) 등이 들어선다.
총 150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이고, 주택형을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 주택형으로만 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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