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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아내 이은혜는 구원자, 극단적인 생각할 때 따뜻한 위로”( ‘77억의 사랑’)
입력 2020-04-07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노지훈이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 이은혜를 향한 단단한 애정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 게스트로 출연한 노지훈은 이은혜는 내 인생의 구원자”라고 말했다.
그는 첫 만남 자리가 친구의 집들이였는데 당시 김희철 형도 있었다. 이후 7년 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1년 만에 만난 어느 날 너무 달라 보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겪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아내 덕분에 그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그동안 힘들었지 하더라. 그 한 마디가 그동안의 힘든 마음을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노지훈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축복이 미리 있었다. 교제할 때부터 결혼 전제로 만나기로 했었다. 그래서 임신 소식을 듣고 바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노지훈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것은 물론 본인의 곡 ‘손가락하트 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함께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직접 부르는 등 즉석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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