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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연송하, 결혼식 취소 "코로나19로 인해…"
입력 2020-04-07 08:00  | 수정 2020-04-07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40)과 배우 연송하(36)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잠정 취소했다.
연송하는 6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이 잠정적으로 취소됐다. 좋은날 다시 연락 드리겠다. 염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공개했다.
앞서두 사람은 지난 3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인해 5월 2일로 한차례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결혼식을 잠정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송하는 결혼식을 연기하면서 "5월엔 시집가고 싶다. 시집 보내달라”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연송하가 결혼식 취소를 알리자 "다 잘 될거다", "코로나19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연말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상곤은 2002년 노을 정규앨범 ‘노을로 데뷔,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새 싱글 앨범 '문득'을 발매해 호평을 받았다.
예비신부 연송하는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 내연녀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왔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이 대표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연송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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