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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베네딕 사망,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향년 69세
입력 2020-04-07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 베네딕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
미국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이 베네딕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제이 베네딕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깊은 슬픔과 함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제이 베네딕을 잃고 말았다"고 밝혔다.
제이 베네딕은 1986년 영화 '에일리언2'에서 러스 조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랑의 용기', '붉은 기관차', '카르멘', '맨스퀴토', '다크 나이트 라이즈', '묵시록 코드', '문워커스' 등에 출연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연일 치솟고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총 확진자는 134만명이며 이중 미국 내 확진자는 36만 1천명에 달한다. 미국 내 사망자 수는 총 1만명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사망한 할리우드 스타들도 늘고 있다. 앤드루 잭, 줄리 베넷, 조 디피, 마크 블럼, 아담 슐레진저, 리 피에로 등이 코로나19로 팬들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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