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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콘서트…엘튼 존·베컴 참여
입력 2020-04-07 07: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엘튼 존,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존 레전드, 크리스 마틴 등 유명 가수들도 대거 참여한다.
‘하나의 세계: # 투게더 앳 홈 콘서트는 그리니치 표준시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TV를 비롯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이드리스 엘바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최한 레이디 가가는 6일 세계보건기구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인류 정신의 힘을 축하하고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화상 통화로 브리핑에 참여한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주일 만에 3천500만 달러(약 430억원)를 모금했다”면서 이 금액을 WHO의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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