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 승부처를 가다'
이번에는 3파전이 펼쳐진 대구 북갑입니다.
대구 북갑은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현역 정태옥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서면서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이곳 칠성시장이 있는 북갑 지역은 20년 넘게 보수 정당이 아성을 지켜온 곳입니다. 그 아성에 도전하려는 민주당 후보와 수성하려는 통합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현역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 북구의원을 지낸 경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후보로 40% 넘는 득표율을 얻은 점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헌태 /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갑 후보
- "오랜 세월 북구를 지켜왔고 북구 주민에 충성해왔습니다. 북구를 위해 일해왔고 북구를 발전시킬 많은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을 지낸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제1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양금희 / 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후보
- "이번 총선을 넘어 다음 대선에서 여성계의 힘을 모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 제가 큰 힘을 보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한 현역 의원 정태옥 후보는 공천이 잘못됐다며, 자신을 뽑아주면 다시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인터뷰 : 정태옥 / 무소속 대구 북갑 후보
- "치열하게 의정 활동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문재인 정부의 독주와 독선·오만에 맞설 수 있는 후보 그것이 바로 정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래 정의당 후보와 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 장금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도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칠성시장에서 만난 한 유권자는 후보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이옥성 / 대구 북구 칠성동
- "국회의원이라고 나오면 의무를 지고 이 나라를 위해서 뭘 하겠다고 나왔으니까 이 나라를 위해서 좀 열심히 해달라 하는 거밖에…."
민주당의 이변이냐 통합당의 수성이냐 현역 의원의 재선이냐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출처 : 유튜브(조명래-변화의 시작, 우리공화당역사진실, 김소수)
'4·15 총선 승부처를 가다'
이번에는 3파전이 펼쳐진 대구 북갑입니다.
대구 북갑은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현역 정태옥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서면서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이곳 칠성시장이 있는 북갑 지역은 20년 넘게 보수 정당이 아성을 지켜온 곳입니다. 그 아성에 도전하려는 민주당 후보와 수성하려는 통합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현역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 북구의원을 지낸 경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후보로 40% 넘는 득표율을 얻은 점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헌태 /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갑 후보
- "오랜 세월 북구를 지켜왔고 북구 주민에 충성해왔습니다. 북구를 위해 일해왔고 북구를 발전시킬 많은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을 지낸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제1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양금희 / 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후보
- "이번 총선을 넘어 다음 대선에서 여성계의 힘을 모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 제가 큰 힘을 보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한 현역 의원 정태옥 후보는 공천이 잘못됐다며, 자신을 뽑아주면 다시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인터뷰 : 정태옥 / 무소속 대구 북갑 후보
- "치열하게 의정 활동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문재인 정부의 독주와 독선·오만에 맞설 수 있는 후보 그것이 바로 정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래 정의당 후보와 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 장금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도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칠성시장에서 만난 한 유권자는 후보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이옥성 / 대구 북구 칠성동
- "국회의원이라고 나오면 의무를 지고 이 나라를 위해서 뭘 하겠다고 나왔으니까 이 나라를 위해서 좀 열심히 해달라 하는 거밖에…."
민주당의 이변이냐 통합당의 수성이냐 현역 의원의 재선이냐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출처 : 유튜브(조명래-변화의 시작, 우리공화당역사진실, 김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