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다녀와 `자가격리` 들어간 母子, CCTV 보니 6분간을…
입력 2020-04-06 16:40 
[사진 = 연합뉴스]

전북도는 6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A(44·여)씨와 아들(14)이 경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모자는 지난 5일 오후 3시 50분께 자택인 익산시 모 아파트를 나와 뒤편 놀이터에서 6분가량 산책한 후 귀가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아파트 계단을 이용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주민이 놀이터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익산시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폐쇄회로(CC)TV로 이탈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모자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다음 날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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