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홈트레이닝으로 자가격리 기간 건강 유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오스트리아프로축구 공격수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집에서 훈련하는 근황을 전했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SNS에 어려운 시기에 건강을 위해 홈트레이닝 중이다. 여러분 모두 홈트레이닝으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훈련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국가대표팀 동료 백승호(23·다름슈타트)는 ‘설정 좋았다라는 댓글을 황희찬 SNS에 남겨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29경기 1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3득점 5어시스트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반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휩쓸면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대부분 리그가 무기한 중단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오스트리아 확진자는 1만2051명이며 204명이 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