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송민호, 최고로 뜸 잘 들이는 사람” (가요광장)

‘가요광장 위너 강승윤이 송민호가 고치길 바라는 점을 폭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출연해 DJ 정은지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정은지는 송민호와 강승윤에게 서로 고쳤으면 하는 점을 물어봤다. 송민호는 편식을, 강승윤은 뜸 들이는 것을 꼽았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뜸 들이는 걸 싫어한다고 했는데 사실 최고로 뜸들이는 사람이다. 답답해 죽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면, 스케줄 갈 때 30분에 내려와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면, 보통 10분 전이나 20분 전에는 준비해서 나오지 않냐. 송민호는 29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옆에서 재촉하면, 송민호는 ‘재촉 하지마, 나 그럼 더 늦게 한다라고 말한다”라고 말해 매니저의 공감까지 얻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