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에서 입국한 포항시민 3명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입력 2020-04-06 11:07  | 수정 2020-04-13 12:05

최근 외국에서 들어온 경북 포항시민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포항시는 남구에 사는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포항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습니다.

A 씨는 3일 미국에서 들어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 중 그제(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30대 남성 B 씨와 지난달 25일 스페인에서 들어온 20대 남성 C 씨도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 49번 환자 이후 20일 동안 추가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 유입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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