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검사 완료…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20-04-06 11:07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기획사 에스앤코는 배우·스태프 12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12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이들 126명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1인 1실 자가 격리 중이다. 매일 체온과 가래,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관할 기관에 보고하고 있다. 캐나다인 여성 앙상블 배우 A씨(35)와 미국인 남성 앙상블 배우 B씨(29) 등 확진된 2명의 앙상블 배우는 각각 강북삼성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관련 시설 및 이동 경로, 인근 지역의 방역 조치는 완료된 상태다.
에스앤코는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배우와 스태프 및 관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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