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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에 수면유도마취제 판매한 남성, 약사법 위반 구속
입력 2020-04-06 10:59 
휘성 수면유도마취제 제공 남성 구속 사진=DB
가수 휘성에게 수면유도마취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6일 경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휘성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약사법 위반) 등으로 남성 A씨에게 지난 5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의료종사자가 아님에도 의사 처방 없이 휘성에게 약물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휘성은 지난달 31일에는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지난 2일에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가 쓰러진 현장에는 주사기와 비닐봉지 등이 떨어져 있었다.


해당 약물은 마약은 아니지만,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능이 있는 약물이었다.

한편 휘성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별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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