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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사과, 코로나19 인종차별 자막에 “명백한 잘못”(공식)
입력 2020-04-06 10:42 
동물농장 사과 사진="동물농장" 방송 캡처
‘동물농장 제작진이 코로나 19와 관련해 부적절한 자작에 대해 사과했다.

‘TV 동물농장 담당 연출자는 많은 분들이 게시판을 통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오늘자(2020. 4. 5) 963회 방송에 ‘코로나 19 관련 부적절하며 올바르지 못한 자막이 삽입된 바 있다”고 알렸다.

이어 제작진의 명백한 잘못으로,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터넷이나 IPTV 등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하고 금일(4/5) 늦은 오후 이후(약 4, 5시 경)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자막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물농장 제작진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동물농장 담당 연출자 입니다.

많은 분들이 게시판을 통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오늘자(2020. 4. 5) 963회 방송에 코로나 19 관련 부적절하며 올바르지 못한 자막이 삽입된 바 있습니다.

제작진의 명백한 잘못으로,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터넷이나 IPTV 등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하고 금일(4/5) 늦은 오후 이후(약 4, 5시 경)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막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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