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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및 AI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나서
입력 2020-04-06 10:34 

미래에셋대우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수업무 승인을 받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및 AI정보제공 서비스를 활용해 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m.Club에서 확보된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셋(데이터의 집합체)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는 향후 오픈할 예정인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이뤄진다. 또 금융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분석 컨텐츠 제공 등을 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스팸뉴스 필터링, 해외뉴스 번역 등에 활용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업체와 서비스·솔루션을 공동개발해 고객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업무 영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래에셋대우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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