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원 한명이 6억3000만원 번다…100대기업 중 1위, 어디길래?
입력 2020-04-06 09:34  | 수정 2020-04-13 10:05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직원 1인당 6억2천9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오늘(6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 1억3천4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1인당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지난 2018년(5억4천500만 원) 대비 8천400만 원 증가한 6억2천900만 원이었습니다.

2위는 고려아연(5억6천800만 원), 3위는 SK종합화학(4억5천300만 원), 4위는 여천NCC(4억4천900만 원), 5위는 SK가스(4억500만 원) 등으로 장치산업인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은 36개사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습니다. 작년(43개)과 비교해 7개사가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 1위 기업은 삼성전자(27조7천685억 원)였고,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전년 대비 1조1천833억 원 증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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