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오늘(6일)부터 한시간 늦게 본다[MK프리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오늘(6일)부터 오후 11시 1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이날부터 기존 오후 10시 10분에서 한 시간 늦춰진 11시 10분으로 편성을 이동한다. 휴식기를 가진 월화극이 부활하면서 한 시간 더 늦게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것.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 국가대표급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1000만 반려인을 대표하는 개아빠 이경규, 개를 키워본 적 없는 비반려인 대표이자 개(犬)초보 이유비가 뭉쳐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문제를 가진 고민견을 만나 원인을 파악하고 교육을 실행, 반려견과 보호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보호자의 잘못된 교육법, 비반려인들을 위한 에티켓을 알려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인명 구조견처럼 다양한 일을 해내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와 지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에서 1.9%를 기록한 ‘개는 훌륭하다는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다시 오후 11시로 돌아가게 된 ‘개는 훌륭하다가 더 알찬 재미와 유익한 견종 정보들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납게 달려들다가도 갑자기 순둥이로 돌변하는 이중성격의 고민견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과연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과 대결하게 된 ‘개는 훌륭하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는 훌륭하다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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