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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코로나19 음성판정→직접 전한 몸 상태 “저 건강해요”(종합)
입력 2020-04-06 01:01 
키썸, 코로나19 음성판정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에버글로우와 ‘더쇼 대기실을 함께 사용했던 래퍼 키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몸 상태를 직접 전하며 건강을 당부했다.

5일 오후 키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을 게재하며, 여러분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저는 건강합니다”라고 현재 몸상태를 전했다.

이어 안전하게 자가격리후에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 같이 이겨냅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신곡 1위(primero)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키썸은 지난 3일,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텝들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키썸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스태프가 ‘더쇼 MC 시현과 녹화에 참여하면서 다수와 접촉, 이에 파장은 컸다.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전 제작진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오는 7일 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 내렸다.

에버글로우 멤버들 역시 안전을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까지 확산이 되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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