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런닝맨` 유재석X지석진, 막판 R코인 올인으로 최종 우승... 상품은 김종국 안마
입력 2020-04-05 1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재석과 지석진이 올인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홍현희와 김지민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히든 눈치 레이스'를 펼쳤다.
한 식당에서 모인 멤버들은 만나자 마자 서로를 스파이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한창 다투던 사이 홍현희와 김지민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멤버들은 홍현희를 보자마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모든 관심이 홍현희에게 몰리자 김지민은 "왜 다이어트를 해서 내 관심도 다 뺐느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홍현희는 다이어트 후기를 전하며 "살을 뺀 뒤 남편과 얼굴 바꾸기 어플을 썼는데 계속해서 양세찬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이 "양세찬 요즘 못생겨졌다"고 말하자 홍현희는 "왜 내가 기분이 나쁜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게스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식사를 시작하라고 말했다. 아무 미션도 내려지지 않아 의아해하는 멤버들은 음식을 시키기 시작했다. 음식을 시킨 후 유재석은 물을 달라고 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갔다.
방 밖으로 나온 유재석에게 제작진은 "미션실패"라며 R코인 5개를 뺏어갔다. 방으로 돌아온 유재석은 조용히 이광수를 꾀내어 밖으로 나가게 했다. R코인 5개를 뺏긴 이광수와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을 줄줄이 밖으로 나가게 만들어 똑같은 상황을 만들었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방 밖으로 나가 5개의 R코인을 뺏긴 멤버들은 다음 행동을 하는 것에 조심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긴장하는 사이 이광수는 "다시 한번 나가면 좋은 것이 나올 수 있다"며 방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밖으로 나온 이광수에게 제작진은 "녹화에 집중하지 못한 벌로 R코인 다섯개를 뺏겠다"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방으로 들어 온 이광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믿지 않던 멤버들은 지석진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좋은 것일 수도 있다"며 방 밖으로 나갔다. 지석진에 이어 유재석과 송지효도 밖으로 나가 5개의 R코인을 뺏겼다. 멤버들이 하나 둘 씩 나가자 이광수도 세번 째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나갔지만 그는 또다시 5개의 R코인을 뺏겼다.
식사를 한창 하던 사이 제작진은 유재석을 불렀다. 유재석에 이어 지석진, 김종국을 차례로 제작진은 불렀다. 제작진이 부른 멤버들은 선착순으로 음식을 먹은 순서였고, 이 세 사람에게는 10개의 R코인이 지급됐다. 1시간이 지난 후 방으로 들어온 제작진들은 가장 늦게 식사를 마친 전소민과 송지효에게 5개의 R코인을 뺏어갔다.
이번 주 레이스는 눈치 미션에 따라 코인이 지급됐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버스 앞에는 조연출 한 명이 한 손을 들고 서 있었다. 이광수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조연출에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하지만 하이파이브를 하지 않은 김지민, 김종국, 송지효만이 R코인 2개를 받았다.
버스가 목표장소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짝을 이루라고 지시했다. 짝으르 이뤄 목표장소로 향하는 멤버들 앞에는 R코인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 미션은 길에 떨어진 코인을 주운 멤버들에게 직접 지급됐다.
R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탁구공 박 터뜨리기'미션에서는 김종국 팀이 승리했다. 하지만 김종국 팀은 승리를 하고도 탁구공을 많이 가져가지 못해 많은 R코인을 획득하지 못했다. 반면, 진 팀에서는 유재석이 상대 팀에서 탁구공을 많이 넣은 상자를 선택해 많은 R코인을 획득했다.
다음 미션인 영사기 미션 결과 가장 적은 코인을 획득한 유재석 지석진이 코인을 숨겼다. 총 66개의 코인을 두 사람은 3번 박스에 몰아 넣었다. 아무도 3번을 고르지 않아 두 사람은 이번 레이스에서 1,2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상품으로 김종국 안마를, 유재석은 꽝을 뽑게 됐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