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연스럽게' 허재 코트 위 호랑이 감독 돌변…돌아온 '농구대통령'
입력 2020-04-05 14:17  | 수정 2020-04-05 14:54
MBN ‘자연스럽게’ 35회 방송캡쳐

‘현천 팀 허재-김종민과 ‘비앤비 팀 김요한-장대현-신영수의 역대급 3대2 농구 한 판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35회에서는 ‘아이돌 브라더스 김요한-장대현과 허재의 골수팬을 자처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현천마을에 온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허재의 일일 농구 레슨에 참여했습니다.

레전드의 농구 레슨에 모두가 들뜬 가운데, 허재는 현천마을 코재가 아닌 농구 코트 위 호랑이 감독으로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를 뿜어냈습니다. 그는 농구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김요한-장대현을 보고 자세부터 이상하잖아. 기마 자세를 제대로 해야지”라고 다그쳤습니다.

또 레이업 슛을 선보이는 신영수에게도 좀 해 봤다고 멋이 들었네. 누가 원핸드로 슛 하라고 했어? 투 핸드로 해야지”라고 가차없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기본도 없으면서. 다시!”라고 서릿발 같은 호령을 내려, 사람 좋은 이웃에서 ‘호랑이 감독으로 단번에 변신했습니다. 허재의 색다른 모습에 김종민은 이런 모습 처음이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기본 레슨을 끝낸 허재는 그럼 편 먹고 내기 한 번 할까?”라며 ‘5점 단판 승부를 제안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현천마을 이웃들인 허재-김종민이 ‘현천 팀으로 한 팀이 됐고, 비앤비 손님들인 김요한-장대현-신영수가 ‘비앤비 팀을 이뤘습니다.

김종민은 허재를 든든하게 바라보며 우리가 무조건 이기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피 김요한-장대현은 에이…형, 형을 너무 믿으시는 것 아니에요? 또 몰라요”라고 맞서 승부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 승부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MC 강수지는 허재 감독님 팀이 이길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캐스터 김국진은 상대적으로 젊은 비앤비 팀이 유리해 보인다”고 다른 의견을 내놨습니다.

구례 현천마을에서 벌어지는 소확행 힐링 예능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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