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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결혼연기, 코로나19 여파로 6월 7일 결혼식 진행 (전문)
입력 2020-04-04 22:21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커플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사진=김보미 SNS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커플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김보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6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 분들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맞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6월 7일로 연기했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 졸업 후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현재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로 있다.

▲ 다음은 김보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보미입니다.

4월 26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 분들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맞서 이기겠습니다. 저희 결혼식은 2020년 6월 7일 일요일 5시입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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