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탈리아 `무증상` 교민도 9명 양성…514명 중 11명 확진
입력 2020-04-04 13:17 
한국땅 밟은 이탈리아 교민들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탈리아 교민과 주재원 등이 2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2020.4.2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달 1∼2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교민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교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귀국 교민 514명 중 11명이 확진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교민 중 무증상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일 입국한 1차 교민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일 입국한 2차 교민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차 교민 무증상자 중 4명, 2차 교민 무증상자 중 1명은 미결정 판정으로 재검사할 예정이어서 향후 이탈리아 교민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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