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외화조달 큰 어려움 없어"

은행장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에도 외화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장들은 한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동유럽 금융시장 불안으로 외화차입 금리가 다소 올라가고 있으나 기존 차입금의 만기연장 등 전반적인 외화조달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3월 위기설도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장들은 국내외 경제전망이 불투명하면서 시장자금이 MMF 등으로 유입돼 단기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물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단기부동자금을 장기자금으로 연결하는 자금흐름의 선순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