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어제 94명 증가, 총 1만156명…완치 6325명·사망 177명
입력 2020-04-04 10:39  | 수정 2020-04-04 10:40

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발병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나왔고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져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7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014명이 늘어 6325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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