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카고 불스, 프런트 수장 영입 작업 돌입
입력 2020-04-04 08:21 
시카고 불스가 선수단 운영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새로운 수장을 영입한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불스 구단주가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존 팩슨, 그리고 가 포먼 단장과 함께 선수단 운영을 이끌 새로운 수장을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미 후보자들도 물색해놨다. ESPN에 따르면 아투라스 카니소바스 덴버 너깃츠 단장, 바비 웹스터 토론토 랩터스 단장 등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스 구단은 다음주부터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 면접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카고는 앞서 지난 2003년 팩슨이 제리 크라우스의 뒤를 이어 단장에 올랐다. 2009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동시에 포먼이 단장으로 승진했다.
ESPN은 새로운 수장이 영입될 경우 패슨은 자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으며, 포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단주 그룹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