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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아동 성착취 공유 대화방명은 ‘상공회의소’ (궁금한 이야기 Y)
입력 2020-04-03 21:19 
‘궁금한 이야기 Y’ N번방 사건 아동 성착취 공유 비밀 대화방 ‘상공회의소’ 사진=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궁금한 이야기 Y N번방 사건에서 아동 성착취가 공유된 비밀 대화방의 이름은 ‘상공회의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N번방 사건과 대화방에 있었던 26만 관전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N번방 중 아동 성착취가 공유되는 비밀 대화방의 대화 내용을 입수했고, 이 방의 이름이 ‘상공회의소였던 것을 알아냈다.

이 방의 회원들은 디지털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갓갓과 박사의 자료를 죄의식 없이 공유했고, 성범죄를 은밀한 취미라고 언급했다.


또한 아는 여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 특히 아동들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기까지 했다.

‘상공회의소 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유키라는 닉네임의 인물은 (‘상공회의소 방을) 사람과의 소통의 창구로, 호기심으로 들어간 것도 있지만 커뮤니티 적인 성격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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