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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즈 기타 거장’ 버키 피자렐리, 코로나19로 사망
입력 2020-04-03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국 재즈 기타리스트 버키 피자렐리(Bucky Pizzarelli)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자렐리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94세.
피자렐리는 17세부터 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2018년까지 활발히 무대에 섰다. 백악관에 초청돼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등 당시 대통령들 앞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동안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출신 주인 뉴저지 명예의 전당에 2011년 헌액됐다.
그의 아들인 존 피자렐리는 지난 2016년 내한해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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