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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태진아, 지난해 위 수술 후 돈 주고 가…사람 됐다"(`두시만세`)
입력 2020-04-03 1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태진아의 미담을 공개했다.
송대관은 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대관은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작년에 위가 많이 망가졌다. 마시면 안 될 것을 독하게 많이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고 현재 상태를 이야기했다.
송대관 또 라이벌 구도로 오랜기간 함께한 태진아를 언급하며 "내가 입원했을 때 태진아 씨가 돈을 주고 갔다. 옛날엔 날라리였는데 이제는 사람이 됐다. 덕분에 제주도에서 요양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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