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카드, 화훼농가 돕기 게릴라 마켓 진행
입력 2020-04-03 15:06 
3일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화훼농가 돕기 게릴라 마켓` 행사에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꽃 화분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게릴라 마켓'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와 서울화훼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게릴라 마켓은 이날 임직원 대상으로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프리지아, 히아신스, 카랑코에, 튤립 등 600여개의 꽃 화분이 준비됐다.
준비된 상품들은 직원들의 성원에 힘 입어 판매 1시간여 만에 전량 판매됐다. 특히, 평소 꽃을 접할 시간이 부족했거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할 수 없었던 직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