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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코로나19 예방 정부 캠페인 출연…유명인 최초
입력 2020-04-03 14:21  | 수정 2020-04-03 15:01
박지성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FIFA-WHO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이어 질병관리본부 확산 방지 캠페인에도 출연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영상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지성(39)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에 출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30일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성 위원이 김민지(35) 전 아나운서와 운영하는 부부 유튜브 채널 ‘만두랑과 콜라보로 제작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 예방수칙 ‘엄마 까투리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이제 떨지말고, 여행력을 당당하게 말해주세요! 해외여행력 알리기 ‘말하기 떨린다고요!? 당당히 말해주세요, 당신의 해외여행력! 등 홍보 영상을 만들었으나 유명인 출연, 그리고 외부 채널과 협업 모두 박지성 위원이 처음이다.
박지성 위원은 지난 3월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도 한국을 대표하여 출연했다.
앞서 3월6일 박지성 위원은 부인 김민지 아나운서와 공동명의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한 축구 스타로서 은퇴 후에도 모범을 보이는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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