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싱가포르 최대 갑부, 코로나19 확산 덕에 번 돈이…
입력 2020-04-03 14:12  | 수정 2020-04-03 15:28

싱가포르 최대 갑부인 리시팅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공호흡기 판매 증가로 올해만 4조3000억원의 재산을 불렸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에 공장을 둔 리시팅의 선전마이루이생물의료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소호흡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40%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최대 갑부인 선전마이루이 리시팅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전날 종가 기준으로 125억달러를 기록, 종전 대비 35억달러(4조3000억원) 증했다.
선전마이루이 관계자는 산소호흡기의 월 생산량은 3천대에 이르며, 전 세계 수요는 현재 전 세계 병원들 보유량의 10배 이상 많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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