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프라 윈프리, 코로나19 구호 위해 123억원 쾌척
입력 2020-04-03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프라 윈프리가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무려 1000만 달러(한화 약 123억원)를 기부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나는 이 단체들이 하는 일에 놀랐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아메리카 푸드'에 100만 달러(한화 12억 원)를 기부했다. '아메리카 푸드' 기부금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위해 총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오프라 윈프리가 기부한 100만 달러는 '아메리카 푸드'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음식 제공에 사용된다.
'아메리카 푸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런 파월 잡스 등 유명인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금이다. 현재 1200만 달러(한화 약 148억 원) 이상이 모금됐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