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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 야구 스타 봉중근과 친분 공개
입력 2020-04-03 12:45  | 수정 2020-04-03 12:46
가수 김호중이 봉중군 야구해설위원과 친분을 공개했다. 사진=김호중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가수 김호중(29)이 봉중근(40) KBS 야구해설위원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1일 SNS에 사랑하는 중근이 형… 친형 같은 형.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대한민국#레전드#무적LG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봉중근 위원은 현역 시절 1997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월드컵 MVP를 발판으로 미국에 진출하여 메이저리그(MLB) 통산 48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귀국 후에는 2007~2016년 LG트윈스 소속으로 KBO리그 321경기 55승 46패 10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했다.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 실제 모델로 유명한 성악가다. 2020년 ‘미스터트롯 4위를 통해 상업 가수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봉중근 위원은 국가대표로도 적지 않은 발자취를 남겼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는 주장으로 한국 우승에 공헌했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당시에는 대회 베스트12에 선정됐다.
김호중은 학창 시절 축구와 종합격투기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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