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규백 "'활짝 피는 동대문의 새 시대' 열 것"
입력 2020-04-03 11:09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어제(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신이문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안 후보는 "동대문의 것이라면 풀 한 포기, 한 줌 흙, 돌멩이 하나까지도 소중히 여겨왔다.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대문 발전을 더 크게 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정치', '활짝 피는 동대문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비상상황 속에서 치르는 선거다.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로 치르고자 한다"며 "더 큰 동대문의 비전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낸 약속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5대 핵심공약으로 ▲사통팔달 동대문 ▲활력경제 ▲명품도시 ▲행복도시 ▲안심교육 동대문을 제시하고,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종합하며 임기 내에 반드시 실천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시기가 시기인 만큼, 떠들썩한 선거를 지양하고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거, 조용한 정책선거를 통해 국민께 겸손히 다가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하겠"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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