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즈항공, 코로나19 피해 경남도민에 마스크 7만장 지원
입력 2020-04-03 10:42 

하이즈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민을 위해 마스크 총 7만장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된 마스크는 경상남도에 3만장, 진주시와 사천시에 각 1만장, 항공 외부협력사 등에 2만장이 배포됐다.
하이즈항공은 앞서 지난달 25일 중국 고객사인 COMAC(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Ltd. 중국상용비행기유한회사)에서 기부 받은 마스크 8만장 중 1만장은 임직원에게, 7만장은 경남도 등 지역사회에 전량 환원한 바 있다.
하이즈항공은"지난 2007년 경상남도(사천)로 본점을 이전한 이후 적극적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며 경남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최근 진주시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확산을 우려하는 진주, 사천 등 경남도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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