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서 입국 후 확진 판정 충주 6살 여아 조부모 '음성'
입력 2020-04-03 10:32  | 수정 2020-04-10 11:05
미국 뉴욕에서 8살 언니와 둘이 국내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여아 6살 A 양의 조부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오늘(3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A 양의 언니에 이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A양이 입원한 충주의료원에서 보호장구를 갖추고 들어가 손녀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A 양의 부모도 예정대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면 이날 오후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 양 아버지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 문제로 두 딸과 함께 귀국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양 자매는 조부모 집에서 자가격리 중 해외 입국자 전수검사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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