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집회금지명령 어긴 사랑제일교회 경찰 고발키로
입력 2020-04-03 09:26 
`주일 연합예배` 참석하는 신도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를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일요예배 참석자들과 집회 주도자들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과 집회 참석자들은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발령된 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예배 때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종암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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