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
입력 2020-04-03 09:20 
코로나를 이겨내는 각자의 방법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는 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가량으로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 탓에 기온이 오르지 못해 전날보다 낮 기온이 2∼5도 낮을 전망이다.
서해안, 강원영동, 경북북동,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비교적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최근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4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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