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위스 다녀온 광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4-03 09:02  | 수정 2020-04-10 09:05

스위스를 다녀온 30대 남성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26번째 확진자입니다.

어제(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남구에 사는 37살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감염병 전담 병원인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리무진 버스로 이동한 뒤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3일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배우자는 자가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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