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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세인트루이스 `전설` 짐 에드먼즈 "코로나19 확진돼…현재는 완치"
입력 2020-04-03 08:07 
[사진출처 = AFP]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설' 짐 에드먼즈(50)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호흡 곤란으로 인한 입원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나흘 만에 다시 소식을 전한 그는 확진 판정을 받긴 했지만 현재 완치됐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드먼즈는 1993년부터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4, 393홈런, 1199타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냈다.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8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2006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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