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인국 하차, 영화 `힙대디` 제작 보류
입력 2020-04-03 0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서인국이 영화 ‘힙대디에서 하차한다.
2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윤성 감독의 신작 ‘힙대디 제작이 보류되면서 스태프들도 해상됐으며 서인국도 하차 의사를 밝혔다.
‘힙대디는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으로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던 전문직 싱글맘이 아픈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선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투자 문제에 난항을 겪은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흥행 전망마저 어두워진 점이 제작 보류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힙대디'는 추후 다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배우 수애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며 서인국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 검토 중이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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