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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CCTV 공개, 약물투약 직전 직거래...“인터넷에서 알게 돼” 진술
입력 2020-04-02 23:51 
휘성 CCTV 사진=MBN 뉴스보도 캡처
가수 휘성이 약물을 직거래하는 모습의 CCTV가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에서는 휘성이 투약 직전, 한 남성을 만나 약물을 거래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CCTV 속 흰색 점퍼를 입은 휘성은 택시에서 내려 주변을 서성이다가 패딩을 입은 한 남성과 만났다. 이후 휘성은 검은 봉지를 건네받았다.

이에 대해 뉴스는 휘성이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지기 직전,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해당 약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주고 받는 장면이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은 프로포폴처럼 전신 마취제의 일종으로, 마약은 아니지만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인 살 수 없다.

휘성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 송파경찰서는 휘성의 약물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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