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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열창에 신청자 눈물…”김호중 무대가 선물”
입력 2020-04-02 23:0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의 김호중이 최백호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의 김호중이 팬의 요청에 ‘낭만의 대하여를 열창했다.
이날 영탁은 신청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왠지 장민호의 팬 같다고 했다. 장민호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이 신청자는 김호중의 팬이었다. 신청자는 한 기사에서 김호중이 최백호 같은 낭만 가객이 되고 싶다는 내용을 봤다면서 최백호의 ‘낭만의 대해여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자신의 팬의 전화에 웃으며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섰다. 김호중은 팬의 사랑에 화답하듯 노래를 정성껏 불렀다.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하는 동시에 강약을 조절하며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김호중은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95점이었다. 100점에 딱 5점이 모자란 아까운 점수였다. 김성주는 물론 트롯맨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 100점이 나오면 신청자에게 선물을 보내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청자는 이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며 김호중의 무대가 선물이었다고 했다. 이 신청자는 너무 감동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호중은 제가 감사하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다. 신청자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면서 트롯맨들을 응원했다. 이에 장민호도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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