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4-02 19:30  | 수정 2020-04-02 19:34
▶<총선 레이스 시작>여야 민생경제 호소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의식한 듯, 여야는 일제히 새벽시장과 근로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 러시아에 발 묶인 한국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제 항공편 대부분이 갑자기 끊겨 한국인 2백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식료품도 구하기 어려운데다, 인종차별도 있어 정부가 다음주쯤 전세기를 투입할 방침입니다.

▶<서울 거주 해외 입국자 전원 검사>2주 격리
내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서울 거주자는 서울시가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2주 자가격리하고 이를 위반하면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일 "가구당 천 마스크 2장 배포">여론 뭇매
뒤늦게 코로나19 대응 강화에 나선 일본이, 가구당 천 마스크를 고작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공범 공익요원 구속영장<2명 추가 검거>
개인정보를 빼내 조주빈에게 유출한 전 공익요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나머지 '박사방' 운영자 3명 중 2명이 검거됐습니다. 검찰은 법원에 조주빈의 구속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9개월 만에 하락 전환>
코로나 여파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강남권의 하락세가 마포·용산·성동구로 번지면서 서울 전역이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한국감정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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