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시각 선거운동 현장…서울 광진을
입력 2020-04-02 19:20  | 수정 2020-04-02 19:48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고민정 후보를 집중 지원하면서, 서울 광진을에서 맞붙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는데요.
퇴근길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형규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후보가 퇴근길 유세를 하고 있는 자양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에는 오세훈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보육 공약을 소개하며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데요.

유세를 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에게 공식 선거운동 첫날 어땠는지 물어봤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구을 후보
- "이제 앞으로 13일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누가 진짜 광진구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일꾼인지 알리는 데 전심전력할 생각입니다."

첫 유세지로 어린이대공원을 고른 오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며 '현재 50개 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두 배 수준인 1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오세훈 후보가 퇴근길 유세를 하고 있는 자양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했는데요,

고 후보는 "광진 주민들과 손잡고 문재인 정부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의역 일대 스타트업 허브와 일인 가구를 위한 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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