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삼성전자 비중 30% 상한선 없앤다
입력 2020-04-02 17:53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 유동 시가총액이 30%를 넘으면 적용하기로 했던 '시가총액비중상한제(CAP·캡)'를 국내에선 폐지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을 추종해 펀드를 만드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어쩔 수 없이 삼성전자 현물 주식을 파는 부담이 없어지게 됐다.
한국거래소 인덱스사업부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늦어도 5월 초에는 시총상한제 국내 폐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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