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트롯’ 영탁 “부모님 모시고 한 무대는 처음, 행복했다”
입력 2020-04-02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부모님을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유튜브 TV조선 ‘미스터트롯 채널을 통해 TOP7 온라인 종영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영탁은 이제까지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무대를 했던 것은 처음이었다”며 결승전이 세 번이나 있어서 공교롭게도 세 번이나 모시게 됐다”고 돌아봤다.
영탁은 참가한 사람 중에 50%는 아는 사람이었다. 축제의 장에 같이 놀지 못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을 보시면서 아버지 건강이 굉장히 호전됐다. 주변 친구들도 연락이 많이 와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출연하길 참 잘했다”고 행복해했다.
이날 영탁은 가장 아쉬웠던 무대에 대한 질문에 본선 경연에서는 리더의 무게감이 없어서 편하게 했었는데 트롯에이드에서는 리더로 사형제를 이끌어야 했다. 1등을 해서 다 같이 오르자고 했는데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오다보니 거기서 오는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결승전 실시간 문자 투표수가 무려 773만 1781표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