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주열 "금융시장 악화시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검토"
입력 2020-04-02 17:19  | 수정 2020-04-09 18:05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2일) 금융 상황이 악화할 경우에는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둬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다만 이 총재는 "법에서 정한 한국은행의 권한 범위를 벗어나거나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성 지원은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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