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미인애 분노 "약쟁이? 날 모욕…참지 않는다"
입력 2020-04-02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장미인애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한 유튜버에 분노했다.
장미인애는 2일 SNS에 유튜브 채널 ‘이송원TV의 이송원 씨가 자신을 언급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아침 8시 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과받으려고 전화 드린 게 아닌데 잘못된 건 아시는지 사과를 왜 하시죠?”라고 적었다.
또한 장미인애는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내리시지 말라고 저는 조롱받고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지 큰 웃음 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 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계의 재앙과 같은 아픔이 찔리시나 봅니다. 그래서 본인 입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정부를 향한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라며 전혀 모르신다는 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 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장미인애는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 노력에 대가가 이렇다면 저 또한 참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세요. 본인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SNS에 가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며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는 글을 올리며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장미인애는 저는 제 갈 길을 갈 것이며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질린다. 정말”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저에 대해 모르는 분들께서 같은 질문을, ‘기부는 했냐 ‘정부 탓을 하냐. 저는 작은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 기부를 했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저 또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돌연 은퇴를 시사했다.
다음은 장미인애가 SNS에 올린 전문
아침 8: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과받으려고 전화 드린 게 아닌데 잘못된 건 아시는지 사과를 왜 하시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내리시지 말라고 저는 조롱받고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지 큰 웃음 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 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계의 재앙과 같은 아픔이 찔리시나 봅니다. 그래서 본인 입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정부를 향한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
제 목숨을 걸고 버티며 일하며 탓한 적도 없는 저에게 늘 탓이라고 하는 기자님들과 저 웃음 조롱 근데 왜 저한테 사과하십니까? 분명 내리시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정중히 11분의 통화로 저에 대해 아시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모르신다는 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 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
분명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한 약속을 어기시고 안 내리시겠다고 그럼 저는 이렇게 하지 않는 다고 말씀드리고 아침 일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말하시는 대로 팩트 없이 방송하시며 저로 방송을 통해 돈 받으시고 나라에서 지원받으시며 라이브방송하시는 이분께서 끝까지 해보지?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 노력에 대가가 이렇다면 저 또한 참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세요. 본인도.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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